리뷰(제품)

직장동료 간단한 선물추천 친구에게 소소하고 센스있는 더해피 젤리

Ella0717 2021. 1. 15. 16:34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그녀 엘라0717입니다.

오늘은 곧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나 기념일, 또는 기분 전환하고 싶은 날,
직장동료나 친구사이에 주고받을 수 있는
간단하고 소소하지만 센스 있는 선물 추천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어젠 날씨도 괜찮고 떨어진 생활용품도 구매하고 바람도 쐴 겸
일산 백석에 위치한 벨라 시타에 갔어요.

벨라시타 지하 1층에 있는 올리브영에서
할인하는 세타필 바디로션과 이것저것 구경하며 돌아다니다가
못 보던 일리 커피가 보이길래 들어가게 된 매장이에요.


일리 커피와 에비앙, 페리에, 어린이 주스들도 보이고


일리 아메리카노 한잔이 2300원.
카페라테 2800원.
전체적으로 가격이 저렴했어요.

같은 층에 있는 키즈카페를 겨냥해서
멋진 엄마들은 일리 커피를 아이들은 쫄깃쫄깃 새콤달콤 맛있고 귀여운 젤리와 어린이 음료를 판매하는 매장이에요.

서울이나 다른 지역엔 이미 있었던 체인점인 것 같은데 일산점은 이번에 오픈했나 봐요.


매장 이름은 THE HAPPY ( 더 해피 ) 약국 젤리 카페 -벨라시타점-



벨라 시타 아이디헤어 건너편에 위치해 있어요.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강송로33 벨라시타 B1층
매일 : 11:00 ~ 22:00 연중무휴
2시간 주차무료

여기는 코로나 때문인지 제가 갔을 땐 착석 자리가 없었고,
매장 분위기가 하트하트 아기자기하게 귀엽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깜찍한 피규어가 자리하고 있었어요.

저는 오랜만에 유럽에서 유명한 일리 커피를 보니 반갑기도 하고 한 잔 마시기 위해 들어왔지만
둘러보니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감의 젤리들과 흥미로운 제품들이 보이더라고요.
약국컨셉으로 젤리를 판매하는 매장이었어요.



젤리로 유명한 하리보등 유럽에서 건너온 젤리들이 가득해요.



구매하는 방법은

장갑을 착용한 뒤
위에 있는 원하는 사이즈의 용기를 고른다.
젤리를 꾹꾹 눌러 가~ 득 채우고
스티커를 고르면 끝!!

마지막으로 카운터에서 스티커와 마개를 부착~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커플들이나 아이들과
약국에서 처방전 놀이하며 시간 보내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80ml 가격 : 5800원
100ml 가격 : 6800원
150ml 가격 : 8800원
250ml 가격 : 11800원
400ml 가격 : 16800원

원래 젤리 매장에 가면 조금만 골라도 가격이 상당히 올라가는 게 보편적인데,
여기 더 해피 젤리 매장은
무게를 재지 않고 선택한 사이즈의 병의 마개가 닫힐 때까지 꾹꾹 눌러 담아도 된다고 하니
커플이나 아이들과 함께 와서 고르고 눌러 담는 재미를 즐겨봐요~ ㅋ

제가 궁금해서 매장 매니저님께 구매방법이며 유통기간 등등 계속 이거 저거 여쭤봤는데,
마침 손님도 없고 한가로워서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어요.



간단한 메시지를 쓸 수 있는 스티커 종류도 많네요.

"대표님, 이제 화 그만 내시고 약 드실 시간입니다"
또는
"부장님께 혼난 후에 2알씩 섭취 시 혈압 내려감!! "
OR
"박대리는 먹을 때가 제일 예뻐~"
요런 재밌는 문구도 넣어서 회사 직장동료 책상 위에 올려놔도 회사 분위기 좋겠죠?
애기 목소리로 직장인들이 젤리를 먹는 재치 있는 하리보 광고가 생각나네요.ㅋㅋ
축 쳐져 있는 사무실 분위기를 창의적인 영감과 아이디어가 뿜 뿜 탄생할 수 있게 만드는 재밌는 제품인 것 같아요^^

우정 친구에게는
"친구 어제는 내가 미안했어~ 이 약 먹고 진정해~"
등등 재밌을 거예요.



하트하트 한 각종 캡슐 안에는 각양각색으로 달달하기도 하고 입안 가득 침이 고일 듯 시기도 한
쫄깃쫄깃 다양한 젤리들이 가득해요.

코로나 이후로 활짝 웃어본 적이 없었는데
다양한 젤리들을 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면서
제 마음속으로도 행복이 들어오는 것 같아요^^


행복한 젤리 더해피
특별한 선물도 더해피


코로나로 경기도 어려워지고 집에 있는 시간들이 많아져 우울한 사람들이 더 늘었을 텐데 이런 소소하고 간단하지만 센스 있는 선물 하나로 우울하고 피곤해하는 옆사람에게 픽~ 미소 짓게 만들어 주는 것도 행복한 일 있은 것 같아요♡


이번에 다가오는 밸런타인 데이나 기념일, 혹은 기분 전환하고 싶은 날,
직장동료, 우정 친구, 유치원이나 초딩 아이들에게 식상한 초콜릿보다는
특별한 재미와 골라먹는 재미까지 주는 젤리 선물은 어떤가요?


행복 처방전 약봉지
아이디어가 좋은 재밌는 제품이네요.
가격도 그다지 부담도 없고요.

나른한 오후 한 봉지씩 뜯어서 먹으면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상상이 되죠?

비타민이 따로 필요 없겠어요.
코로나 펜데믹에도 이런 소소한 재미거리를 찾아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날려버리자구요!!


3봉지 3줄 : 4800원

저는 이걸로 초이스 했어요.
오랜만에 Oldfirend에게 센스있는 소소한 선물로
기쁨을 주고 싶어서요


기쁠 때 우울할 때 한 알씩!


행복을 보낸 사람으로 간단한 메시지를 넣었어요.



증상
용량/방법
주의사항
메시지
위트 있는 메시지로 꼼꼼하게 적어요.


"올드친구얌 이거
점심 먹고 내 생각하면서 한 봉지 먹어욤♡
주의사항 : 다른XX 생각하면 효과 없어용~~"


첨엔 "이거 머야?" 황당해하겠지만
이내 얼굴의 환한 미소가 가득한 게 느껴지나요?^^

.......

후담이지만, 이 조그마한 선물 하나에 올드친구는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젤리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기분전환 하기용으로 먹기 좋아요.

그럼 이만 BYE BYE~

2021/02/09 - [리뷰(제품)] - 선물추천 설 명절 집들이 직장동료 건강 홍차 세트 포트넘앤메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