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맥주 독일 에딩거 프라이 Non-alcoholic 추천 with 치킨

안녕하세요~ 여사그(여행을 사랑하는 그녀) Ella0717입니다.

 

가을장마가 다음달 중순까지도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질거라 하는데요. 이렇게 날씨가 꾸물꾸물하고 비까지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질 때엔 왠지 기분도 센치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이 오기도 해요. 어느덧 유난히 뜨거웠던 여름 8월도 며칠 남지 않았고, 코로나 덕분에 2021년 여름휴가도 떠나지 못한 시간들을 아쉬워하며,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후라이드 치킨과 무알콜맥주 독일 에딩거 프라이 밀맥주로 아쉬움을 달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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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펜데믹때문에 회사 회식도 많이 없어지고, 각종 친목 모임들도 없애서 그런지 알코올 섭취도 줄이는 추세가 되었더라고요. 계속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는 시점이다 보니, 다들 건강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 밖에서 술자리를 하는 경우보다는 집에서 간단하게 홈술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은데요. 하지만 홈술을 자주 하게 되면 절제가 잘 되지 않아 과다하게 많이 마시게 되거나, 습관이 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그래서 오늘은 무알콜맥주 독일 에딩거 프라이로 준비해 보았는데요. 무알콜 맥주라 취하지 않아서 좋아요.

 

 

제가 좋아하는 오묘하면서 독특한 블루색상이 저에 눈에 확~ 띄길래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독일 무알콜 맥주 패키지 색감과 디자인 너무 예쁘죠? 보고 있으니 왠지 뜨거운 태양 아래 여름해변으로 여행 온 느낌이 들어요. ㅎㅎ

(빨리 떠나고 싶어요. 여행ㅠㅠ ) 제가 닉네임이 여사그(여행을 사랑하는 그녀) 엘라0717인데, 자꾸 제품 리뷰를 해서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도 있지만, 요즘처럼 바이러스로 여행을 떠나지 못할 때엔 여행지에서 사 온 기념품을 보거나 여행했던 나라의 제품들을 소비하면서, 그때 그 여행지에서 행복했던 감정을 떠올려 보는 편이에요. 그러고 나면 다운됐던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기도 하거든요. 저만의 방구석 여행 스트레스 해소법이었답니다.^^

 

 

 

Anyway, 독일 하면 유명한 명품 자동차도 많지만, 맥주로도 많이 유명한데요.

 

에딩거는 독일 뮌헨에서 약 35km 떨어진 에딩에 위치한 바이스브라우 양조장에서 1886년 집안의 가업으로 시작하여 130년이 지난 지금까지 최고의 밀맥주를 만들고 있는 회사랍니다. 물좋기로 소문난 에딩에 160m 지하에서 끌어올린 물로 에딩거 바이스브랑 양조장에서 배양된 특별한 에딩거만의 효모, 세계 최대 홉 생산지인 할러타우 지역의 홉, 브루마스터에 의해 엄선된 밀과 보리 맥아를 사용하고 있답니다.

 

전통 바이에른 양조기술과 최상급 효모가 만나 만들어진 밀맥주. 첨가물 없이 만들어 자연스러운 맛과 향으로 은은한 밀 맥아의 풍미와 효모, 쌉쌀한 홉 향의 조화가 매력적이랍니다. 또한 환상적인 맛뿐만 아니라 B9를 비롯해 칼륨과 마그네슘등을 함유해 땀으로 손실된 미네랄, 수분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기능성 스포츠 드링크이기도 한답니다.

내용 출처- 에딩거수입사 홈페이지

 

 

 

 

제품명 ㅣ 에딩거 프라이 (Non-alcoholic)

용  량 ㅣ 330ml

칼로리 ㅣ 330ml - 75kcal

원산지 ㅣ 독일

식품유형 ㅣ 탄산음료

알콜 ㅣ 0.5%

 

현행 주법상 알콜 함량이 1% 미만이면 음료로 분류되어 무알콜 맥주로 명시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알콜맥주 에딩거 프라이는 제품유형이 탄산음료로 표기되고, 알콜함량이 0.5%가 들어가 있지만, 무알콜맥주로 표기가 되었나 봐요.

 

 

 

 

날씨까지 꾸물꾸물 흐리니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주문하게 된 후라이드 치킨. 저는 제일 저렴하기도 하고 깔끔한 후라이드 치킨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ㅋㅋ 

 

 

 

요즘에는 많이 마시지 않지만, 예전에는 병맥주를 좋아해서 해외여행 가면 나라별로 다양한 병오프너를 사서 모으는편이였는데요. 독일은 경유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잠깐 머문적 밖에 없어서 병오프너를 구매하지 못해 프랑스 니스 여행 때 구매한 오프너를 사용했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해 보네요. ㅋㅋ

 

 

 

끝자락이긴 하지만, 아직 여름이니 차갑게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꺼내 드셔야 시원하고 맛있어요.

 

 

 

 

병 뒤의 영양정보를 보니 나트륨, 콜레스테롤,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이 모두 0%이에요. ㅋㅋ

알코올을 못 드시는 분들이나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어요. 하지만 탄수화물 함량도 조금 있으니,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주의하셔야겠네요.

 

맨 아래쪽의 금박으로 표시해둔 유통기한도 잘 확인해 보시고요.

 

 

 

 

탐스럽고 통통한 닭다리와 함께 곁들일 치킨무도 입으로 바로 직행할 수 있도록 세팅을 예쁘게 해 놓고요.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짠!

깨끗이 닦은 병입구로 한 모금~ 살짝 꿀~꺽!

 

 

 

닭다리 한 입, 치킨무도 한 개씩 골고루 냠냠~ 

 

 

 

 

제가 즐겨 사용하는 독일제품 빌레로이앤보흐 투명 유리잔도 꺼내왔어요.

 

 

 

 

 

 

독일 수입 무알콜맥주 에딩거 프라이 이지만, 투명한 유리잔에 따라보시면 부드럽고 특유의 밀의 향과 함께 풍성한 거품을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몽실몽실 하늘의 구름 같기도 한 풍성한 거품과 진한 황금색이 보이시나요?

 

 

 

0.5% 무알콜맥주 라는 사실을 아마 잊으실 정도의 풍부한 바디감의 매력적인 맛이랍니다.  에딩거가 보유한 전통 양조법에 따라 맥주와 동일한 제조과정을 따르지만, 마지막 단계에서 알코올만 없애 애딩거만의 부드러운 밀의 맛과 향, 청량한 탄산의 맛을 재현했답니다.

 

맥주 본연의 맛과 향이 살아있으면서도 무알콜맥주라니... 정말 대단한 기술력이네요.  제가 이 제품 외에 다른 무알콜 맥주를 마셔봤지만 이런 맥주느낌의 풍부한 맛과 향은 처음 맛보는 것 같아요. 독일 및 세계 70여 개국에서 판매되는 베스트셀러 음료라고 하더니 130년 동안 사랑받을만한 전통 있는 맥주 회사답네요.

 

 

 

그래도 알코올이 살짝 들어간 맥주이니 안주로 맛있는 닭날개도 함께 신나게 즐겨봐요. 보들보들 국내산 닭으로 튀긴 치킨이라 맛도 훌륭하네요. 후라이드 치킨과 맥주의 조합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꿀조합 맞죠?

 

 

 

 

존재감을 톡톡히 들어낸 독일 무알콜맥주 에딩거 프라이를 맛보니 펜데믹이 끝나면 아름다운 독일여행도 꼭 해보고 싶어졌어요!

그때까지 기다려줘요~ GERMANY♥

 

오늘은 꾸물꾸물한 날씨와 며칠 남지 않은 아쉬운 8월의 여름을 보내며 센치해진 기분을,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국내산 후라이드 치킨과 무알콜맥주 독일 에딩거 프라이 밀맥주로 아쉬움을 달랜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여러분들도 무알콜맥주로 마지막 여름을 추억하며 즐겨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소개해 보았답니다. 

 

그럼 또 만나요!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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