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사그(여행을 사랑하는 그녀) 엘라0717입니다.
요즘 저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밑반찬 만드는 재미에 쏙~ 빠졌는데요. 조금 귀찮더라도 시간 날 때 한번 만들어 놓으면 한 주 내내 밑반찬 걱정 없이 건강한 집밥으로 먹을 수 있어 좋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색다른 방법으로 자박한 국물이 살짝 있어 부드럽고 매콤 짭조름한 꽈리고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을 준비해 보았답니다!
여름 반찬인 꽈리고추는 이 맘 때쯤엔 매콤한 맛이 더 난다고 하니(가위로 잘라서 사용하셔도 됨) 참고하시고 , 오늘은 요리연구가 이보은 선생님 레시피 참고하였답니다.
[재료 준비]
주재료 ㅣ 꽈리고추 한 봉지, 마른 팬에 살짝 볶아둔 잔멸치 적당량(눅눅함과 비린맛 제거)
양념장 ㅣ 식용유(포도씨유), 국간장 2큰술, 진간장 3큰술, 생수 1컵(200ml),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통깨
[초간단 맛있게 만드는 법]
1. 잘 씻은 꽈리고추는 꼭지를 떼어내고 고추 끝을 조금 자른다.(양념장이 고루 스며들게 하기 위함)
2. 식용유를 넉넉하게 두른 팬(깊이가 있는 팬)에 꽈리고추, 다진마늘 1큰술, 설탕 1큰술을 먼저 넣고 볶는다.
(TIP - 설탕을 넣으면 꽈리고추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주고 오래 보관이 가능해짐)
3. 팬의 불을 끄고, 양념장을 넣는다.(국간장 2큰술, 진간장 3큰술, 생수 1컵(200ml)
4. 센 불에서 팬의 뚜껑을 덮고 5분 정도 졸이듯 익혀준다.
5. 꽈리고추의 숨이 죽어 간이 베이면, 마른 팬에 살짝 볶아둔 잔멸치 적당량을 넣어준다.
6. 센 불로 계속 졸이다가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준 후 간이 베이도록 더 볶아준다
(취향껏 고추가 더 무른 게 좋다면 물 4/1컵을 더 넣고 볶아준다.)
7.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준다. 끝!
[소요시간]
10~15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1. 다듬어 놓은 꽈리고추를 다진마늘, 설탕을 먼저 넣고 볶다가, 팬의 불을 끄고 나머지 양념장을 넣는다.
2. 꽈리고추가 숨이 죽도록 졸이다가 잔멸치를 넣는다.
3. 센 불로 계속 졸이다가 올리고당 1큰술을 넣어준 후 간이 베이도록 더 볶아준다.
(취향껏 고추가 더 무른 게 좋다면 물을 조금 더 넣고 볶아준다.)
4. 마지막으로 통깨를 뿌려준다. 끝!
한눈에 띄도록 투명한 반찬용기에 깔끔하게 보관해 놓고, 냉장고에서 차게 해서 드시면 한주 내내 반찬 걱정 없이 식사하실 수 있어 좋아요!
아삭하고 바삭하게 먹는 볶음도 좋지만, 색다른 방법으로 간장을 넣은 국물이 살짝 있어 촉촉하면서 부드럽고, 꽈리고추 향이 쏴~악 스며든 매콤 짭조름한 꽈리고추 멸치볶음도 밥반찬으로 아주 최고랍니다^^
많이 비싸지 않은 식재료를 활용해서 입맛 없을 때 꽈리고추의 매콤 짭조름한 맛과 향으로 더더욱 맛있는 우리 집 밥도둑이 된답니다!
오늘은 냉장고 속 식재료를 활용하여 색다른 방법으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자박한 국물이 살짝 있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매콤 짭조름한 꽈리고추 멸치볶음 맛있게 만드는법 을 공유해 보았는데요. 초간단 레시피로 시간 날 때 만들어 놓고 한 주 내내 밑반찬 걱정 없이 금세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는 건강한 집밥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럼 또 만나요!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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