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사그(여행을 사랑하는 그녀) 엘라0717입니다. 오늘이 삼복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인 말복이라고 하는데요. 지난주에는 24절기 중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가 지나 조금 선선해지긴 했지만 아직도 여전히 외부 날씨는 무더워요. 올해 여름에 폭염이 많아 꼼짝 못 할 정도로 저는 많이 힘들었었는데, 오늘 뉴스기사를 보니까 앞으로 10년 동안 지금보다 더 폭염이 심해질 거라는 환경부 예측이 있어 걱정부터 앞서네요.ㅜ 그래서 저는 요즘 집에서 불을 이용한 요리는 포기한 터라 최대한 간단하면서 시원하고 차가운 음식으로 대체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 가볍게 즐긴 화이트와인 Chardonnay 와 간단한 안주로 광어회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시원한 회가 먹고 싶어 광어회와 과즙이 풍부한 제철..